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력사의 갈피에는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항일무장투쟁이 한창이던 1936년 봄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새 사단의 편성을 위해 마안산으로 오시였던 길에 아이들의 밀영에도 들리시였다. 거기에서 추위에 떨고 굶주림과 병마에 시달리는 아동단원들의 모습을 보시게 된 그이의 심정은 참으로 쓰리고 아프시였다.
그이께서는 나어린 그들에게 갖은 고생을 들씌운 좌경기회주의자들의 죄행에 격분을 금치 못하시였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혁명을 시작했고 지금도 무엇때문에 만난을 무릅쓰고 혁명을 계속하고있는가.
밀영의 후방부성원들에게 이런 물음을 제기하신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어떤 의미에서 놓고볼 때 우리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혁명이라고도 할수 있다. 후대들에게 밥 한술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옷 한벌 제대로 해입히지 못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혁명을 한다고 말할수 있으며 자신을 공산주의자라고 떳떳이 자랑할수 있겠는가.
…
오늘은 우리가 혁명을 담당한 주인으로 되고있지만 래일은 저 애들이 자라서 혁명을 떠메고나가는 주력군으로 될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조선혁명에 끝까지 충실하기 위해서는 혁명의 피줄기를 이어갈 후비대를 튼튼히 키워야 한다.
이렇듯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아이들이 병들어 누워있고 추워서 떨고있는데 100장의 모포를 덮고 잔들 내 마음이 더워질수 있겠는가고 하시며 아동단원들에게 자신께서 쓰시던 모포를 보내주시고 그들에게 새옷을 해입히도록 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근거지들에 아동단학교가 일떠서고 무료교육이 실시되였으며 아이들의 학용품과 식량, 생활필수품을 해결하기 위해 크고작은 전투들이 수없이 조직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 간직하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력사는 혁명의 년대들을 이어 오늘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여 계속 이어지고있다.
함정현
사진전람회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떠올린 지방중흥의 변혁적실체들》 개막
건국이래 류례없이 거창한 지방의 변혁시대, 중흥의 새로운 선경들을 집약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전람회 《 위대한 김정은 시대
Septembe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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