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강도소아병원으로 심한 화상을 입은 어린이가 실려왔다.
이름은 강은총, 랑림군에서 사는 한살 난 어린이였다.
전신 20%에 3도화상, 화상을 입은 두다리의 무릎아래부분의 살은 거의 익다싶이하여 뼈가 다 드러나있는 환자의 상태는 매우 치명적이였다.
병원의료집단이 달라붙어 10여일간의 구급소생치료를 벌린 끝에 생명의 위험은 어느 정도 가셔졌지만 수시로 변하는 환자의 병상태는 그 생사여부를 가늠할수 없게 하였다.
당시 그곳에 실습을 나와있던 강계의학대학 의학부 교원, 학생들이 병원의 의료일군들에게 자기들의 피부를 이식시켜줄것을 제기하였다.
결국 30여명의 교원, 학생들이 한 어린이의 소생을 위해 자기들의 피부를 바치였다.
그들속에는 나이많은 로교원도 있었고 19살의 애젊은 녀대학생도 있었다.
그로부터 며칠후 2차피부이식수술이 진행되였다.
이때에도 많은 대학생들이 자기들의 피부를 바치였다.
그후 환자의 상태는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여갔다.
은총이가 퇴원하는 날 그의 할머니는 말하였다.
《뜻하지 않게 화상을 입었을 때 걸음마도 떼여보지 못한 은총이가 과연 살수 있을가 하는 생각으로 눈물만 흘리였었다. 그러나 오늘 병원의료일군들과 청년대학생들의 지극한 정성에 떠받들려 우리 손자애는 두번다시 생을 받아안았다.》
함정현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 개막
청년절을 맞으며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개막되였다.전시회에는 각지 청년들이 증산투쟁의 전구마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리
August 27, 2025
청년절을 맞으며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개막되였다.전시회에는 각지 청년들이 증산투쟁의 전구마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