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무역국창립 50돐 기념보고회가 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와 무역국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봉화무역국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김덕훈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창립된 영광을 연혁의 첫 페지에 기록한 봉화무역국은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무역활동과 소비품생산의 체계적인 장성으로써 사회주의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뚜렷한 공헌을 하여왔다고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당중앙의 뜻과 구상에 대한 무조건적인 집행의지가 차넘치는 단위, 세대와 세대를 이어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계승하며 당을 받들고 조국의 전진과 번영을 떠밀어온 단위, 이것이 지나온 반세기의 발전로정에 확고히 고수되여온 봉화무역국의 본태이고 영예이라고 지적하였다.

돌발적인 보건위기기간에도 당의 령도업적이 깃든 여러 공장에 원료,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필수소비품들이 인민들에게 중단없이 가닿게 한 성과에는 무역국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견실하고 강의한 정신세계가 어려있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세계적인 경제발전추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생산과 무역을 밀착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어 혁신적으로 대담하게 전개한 작전들은 무역국이 당에서 맡겨주는 어떤 과업도 드팀없이 수행하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행로를 줄기차게 이어갈수 있게 한 동력으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무역국이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정책적과업들을 떠맡아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수행하고 경제와 문화의 중흥을 위한 당과 정부의 정책집행에 물심량면으로 적극 이바지한데 대하여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복리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제기하고 부단히 착상하고 분투하며 한마음, 한모습으로 더 높이, 더 기세차게 솟구치고있는 무역국의 현실은 대중의 사상의지를 당정책관철에로 철저히 지향시키고 집단의 단합과 정신적앙양을 주도해나가는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언제나 우리 당과 뜻과 의지를 함께 하며 드팀없는 실천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억척같이 받들어가는 봉화무역국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고결한 충성심과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국장 송영성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에 자신들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모든 사업을 가장 정확하고 완벽하게,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더 잘 꾸리고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도록 하며 인민소비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들을 원만히 보장하고 제품의 질을 부단히 제고하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현실에서 계속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도록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창립 50돐을 단위발전의 전환적계기로 삼고 충성과 애국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으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보다 훌륭한 성과들을 줄기차게 이룩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성과로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