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당, 단체, 기관들의 주최로 경축모임, 좌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정당, 정부, 국회,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자주의 사상과 리념으로 일관된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찬양하고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한 조로친선관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련방평의회 국방 및 안전위원회, 국가회의 국방위원회 인사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의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였다,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고 자기의 힘과 자기가 선택한 길을 믿는 인민은 그 어떤 력사적과제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지난 세기 반파쑈항전에서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신 김일성동지는 로씨야인민이 가장 경모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하면서 그들은 지난해 6월 로조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은 두 나라관계의 성격을 새롭게 규정짓는 커다란 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를 자주와 정의에로 인도하신 탁월한 령도자로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그이께서 창건하시고 수십성상 이끌어오신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로씨야에 있어서 순탄치 않은 시련의 시기 김정은동지께서 우리를 굳건히 지지하고 사심없이 도와주시는데 대하여 다시한번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한다.

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신 김일성동지를 조선인민은 《어버이수령님》,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경건히 우러러 모시고있다.

김일성동지는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참다운 국제주의자의 귀감이시다.

그이께서 두 나라 관계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로씨야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오늘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국방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며 세계에 유일무이한 일심단결의 나라,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우리 수령님을 조선의 해방과 사회주의건설위업에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 저명한 국가활동가로, 혁명생애의 전기간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리신 비범한 사상리론가, 불세출의 인간, 20세기 위인으로 호칭하였다.

그들은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신 튼튼한 토대가 있어 조선은 제국주의세력들도 공인하는 위대하고 강대한 나라로, 국제무대에서 제할소리를 다하는 존엄높은 국가로 전변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번영하는 국가건설에서 더욱 눈부신 성과들을 안아오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원동국립과학도서관 일군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전면적발전의 참의미를 잘 알게 되였다, 곳곳에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과 쏟아져나오는 제품들을 보면서 조선의 발전과 변화를 수도에서만이 아니라 지방들에서도 느낄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조선의 국방력발전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많이 들어 잘 알고있었지만 경제분야에서 이렇듯 혁혁한 성과들을 거두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하였다, 조선의 자립적인 경제구조는 무역전쟁으로 한치의 앞날도 가늠할수 없이 뒤숭숭한 현시기 세계가 주목해야 할 문제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선대수령들께서 다져놓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보다 더 강화해나가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로씨야 스탬프루스우표회사에서는 인터네트조선우표전시회가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