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된 집단의 밑거름이 되여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봉사관리소 농산제３작업반 당세포비서 윤철광동무는 당원들의 교양자적역할을 높여 작업반을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어나가고있다.

지난 기간 작업반은 알곡생산계획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여 광산의 후방사업개선에서 응당한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원인은 일부 작업반원들이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부족하고 영농작업에 성실한 노력을 바치지 않은데 있었다.

윤철광동무는 작업반원들의 정치적자각과 애국열의를 높여주는데 중심을 두고 교양사업을 심화시켰다.

특히 당원들이 뒤떨어진 동맹원들을 한명씩 맡아 그들과 출퇴근과 작업을 같이하면서 품을 들여 교양하고 이끌어주도록 분공을 주었으며 그 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고 총화하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갔다.뿐만아니라 동맹원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당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실효성있게 진행하였다.

지난해 ６월초 한 청년동맹원이 가정사정으로 담당한 포전의 김매기를 계획대로 못하였을 때였다.

윤철광동무는 청년동맹원의 가정을 찾아 애로되는 문제를 알아보고 풀어준 다음 당원들에게 그가 담당한 포전김매기를 도와줄것을 호소하였다.그리하여 당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퇴근시간을 미루어가며 성실한 땀을 바치게 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청년동맹원은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새로운 결심을 가지고 영농작업에 참가하였다.

당세포비서의 역할에 의하여 집단의 단합은 강화되였으며 작업반은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승표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강화하도록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자재수매과 당세포비서 차광복동무는 당원들속에서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강화하도록 이끌어주어 그들이 당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게 하고있다.

신입당원 림동무와의 사업과정을 실례로 들수 있다.

림동무는 마음먹고 접어들면 어떤 일에서나 따를 사람이 없었지만 이따금씩 제 마음에 맞지 않으면 언행과 행동을 바로하지 못하여 집단의 분위기를 흐려놓군 하였다.

어느날 저녁 과에서는 사업총화시간에 높아진 수매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종업원들에게 계획량을 더 할당한적이 있었다.

모임이 끝난 후 림동무는 과의 일부 성원들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기때문에 수매계획을 수행하기가 헐치 않다고 의견을 부려 대번에 분위기를 팽팽하게 만들어놓았다.사업에서 마력을 내지 못하는 종업원들이 있는것은 사실이였지만 당원으로서 원칙적인 비판을 할 대신 기분주의적으로 행동하는것은 좋지 않았다.

다른 종업원들이 퇴근길에 오른 후 당세포비서는 그와 마주앉아 허심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집단생활에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심중히 해야 한다고 하면서 당세포비서는 사람들이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의무, 공민적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일하며 생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 알기 쉽게 깨우쳐주었다.

사회성원들 호상간에 도덕을 지키면서 존중해주고 서로 돕고 이끌 때 혁명적동지애와 집단주의적미풍을 높이 발양해나갈수 있다고 교양하는 당세포비서의 충고에 림동무는 머리를 숙이였다.

그후 당세포비서는 림동무를 옆에 끼고 원칙적으로 꾸준히 교양하였다.

자신의 결함을 뉘우친 림동무는 그것을 고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했다.날이 갈수록 그의 수양정도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 나날 자재수매과는 더욱 단란하고 화목해졌으며 혁명과업수행에서도 공장적인 모범이 되게 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