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2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 위대한 강국을 위하여,후손만대 길이 빛날 우리 국가의 무궁한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해방 8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8월의 조국강산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하신 뜻깊은 연설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세차게 높뛰게 하고있다.

조선인민의 존엄과 영광의 위대한 력사는 천년만년 대를 이어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강국을 위하여,후손만대 길이 빛날 사랑하는 우리 국가의 무궁한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계속 굴함없이 우리앞의 도전들을 이겨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믿음으로 충만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호소는 애국의 격문이 되여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혁명적열의와 기세를 비상히 격양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은 그 본성으로 하여 정의롭고 힘있는 존재이지만 이 세상에 조선인민처럼 정의롭고 강인하며 자존심이 센 인민은 없습니다.

이런 인민은 그 누구도 꺾지 못하며 그렇듯 애국적이고 그렇듯 자존심이 강한 인민이 건설하고 떠받드는 국가는 영원히 강대하고 불멸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에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간직되는것이 있다.

위대한 수령 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는 혁명의 철리이다. 우리 인민이 장장 80성상 이 세상 제일 강하고 위대한 인민으로 영예떨칠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 수령 복을 누리고있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일본제국주의의 악독한 말살정책으로 하여 정치적무권리와 경제적착취,문화적유린속에서 신음해온 우리 인민이였다.

외세의 발굽밑에 짓밟혀 국토는 물론 자기의 말과 글,성과 이름까지도 빼앗겼던 우리 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시고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님께서 조직전개하신 항일혁명의 승리로 식민지망국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을 맞이하게 됨으로써 나라의 자주독립과 중흥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제국주의노예였던 인민이 마침내 자기 운명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자기의 앞길을 자기 손으로 개척해나가는 위대한 력사가 시작되였다.

얼마나 존엄높고 긍지높은 력사가 이 땅우에 흘렀던가.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건국의 마치소리 높이 울리며 빈터우에 민주의 터전을 굳건히 다졌고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조국방위전에서 전설적인 무훈과 영웅적인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공세가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 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안고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가장 극악한 도전과 엄혹한 환경에서도 자기 힘을 키우고 자기식대로 륭성과 번영을 건설해나가는 조선인민의 존엄과 영광의 위대한 력사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 줄기차게 엮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에서 오늘 우리가 조국해방절을 이처럼 성대히 경축할수 있는것은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이 땅우에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하는 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기꺼이 감당해낸 투쟁행정이 참으로 떳떳하기때문이라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지난 10여년의 나날은 항일의 선렬들이 모진 고난을 이기며 안아온 조국해방의 위대한 승리,혁명의 전세대들이 완강한 개척과 불굴의 투쟁으로 쟁취한 값비싼 전취물이 영원히 빛나는가 아니면 영영 빛을 잃고마는가가 판가름되던 준엄한 시기였다.

걸음걸음이 난관과의 부단한 격전이였던 그 나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세인이 경탄하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그이께서는 우리 당과 혁명이 필승불패할수 있는 위대한 사상과 전략을 안겨주시고 우리 인민이 온갖 난관을 뚫고헤치며 힘차게 용진할수 있는 신념과 용기를 백배해주시였으며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만난을 쳐갈기시며 이 조선,이 인민을 온 세상이 경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천하무적의 힘을 지닌 강대한 나라,존엄높은 인민으로 떠올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총진군에서 정의롭고 강인하며 자존심이 센 조선사람특유의 기질과 본때는 더욱 높이 발휘되였으며 장장 80년을 이어온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삶과 투쟁은 존엄과 영예의 절정에 자리매김하게 되였다.

정녕 해방전에는 조선아 왜 너는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느냐,굳세지를 못하였더냐고 비탄하던 인민이 오늘은 그렇게 강하다,우리는 조선사람이라는 긍지와 자존심을 온 세계를 향해 자랑스럽게 웨치는 이 극적인 현실은 위대한 수령 께서 계시여 위대한 인민이 있다는 철리를 얼마나 심오하게 가르쳐주고있는것인가.

지금도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에서 새 조선의 탄생이 기록된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80돌기의 년륜을 되돌아보는 이 시각 다시금 사무쳐오는것은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한 더없는 경의심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라고 긍지높이 웨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이는 장장 80성상 건국과 국권수호,강국건설을 힘있게 떠밀어온 인민에게 우리 당이 드리는 숭고한 경의이며 위대한 수령 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크나큰 영광이다.

하기에 승리와 영광의 80년을 이어 또다시 새겨갈 기적과 위훈의 80년,800년을 내다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하나의 신념으로 고동친다.

위대한 조선인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안겨주신 이 고귀한 부름앞에 언제나 떳떳하리라!

위대한 조선인민,그 부름을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조국과 후대들이 영원히 추억할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리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안겨주신 값높은 믿음을 받아안고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이 나라의 민심이다.

위대한 수령 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은 위대한 조선인민의 기질이고 본때이며 이 일심단결의 위력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이며 절대병기이다.

오늘 우리 인민앞에는 투쟁속에서 더욱 강해진 우리의 힘으로써,우리 인민특유의 자존과 기질로써 내 조국을 더욱 위대하게 안아올려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강대하고 무궁번영하는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위해 생을 묻은 선렬들앞에,이 땅에서 대대손손 살아갈 후대들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임무를 다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야 한다.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는 수령 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고 수령 이 가리키는 오직 한길로만 나아갈 때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이 지켜지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번영도 담보되게 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저 멀리 해방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인민을 위대한 조선인민이라는 하나의 부름으로 빛나게 한 근본요인은 바로 위대한 수령 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령 에 대한 충실성을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구상과 의도를 추호의 드팀도 없이,사소한 허점도 없이 제때에 무조건,완벽하게 집행하여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여야 한다.

자기 조국의 승리와 영광에 바쳐진 생을 가장 값있고 행복한 생으로 간주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인생관이며 조선인민의 위대성의 발현이다. 항일의 나날로부터 오늘까지 한점 흐려짐없이 장장 한세기를 이어 유전되여온 이 나라 인민특유의 강인성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한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전체 인민의 불같은 애국열과 헌신적투쟁에 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우리의 진군은 력사의 준엄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계속되고있으며 그 위대한 성업은 더 많은 고심과 비상한 분투를 요구하고있다.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한마음한뜻으로 달려온 우리의 신념과 노력이 위대한 새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우리모두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누구나 조국의 운명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로 잇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애국충심을 아낌없이 바쳐갈 때 뜻깊은 올해에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 위대한 변혁이 또다시 창조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영용성이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천만인민이여,

위대한 당중앙의 열렬한 애국의 호소가 우리를 새로운 승리에로 부르고있다.

수령 의 열렬한 애국의 호소에 언제나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으로 화답해나섰던 건국세대의 애국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부국강병의 웅대한 목표를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모두가 아낌없는 지성과 노력으로 조국청사에 강국건설세대의 명함을 떳떳이 아로새기자.

누구나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자신심을 백배하며 무엇을 하나 창조하고 건설하여도 조선사람의 슬기와 본때가 어떤것인가를 남김없이 보여주자.

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켜나가자.

모두다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영광의 대회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신심드높이,용기백배하여 더 힘차게 앞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백승의 령도가 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발걸음을 함께 하며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분투해나가는 충직하고 애국적인 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끊임없이 전진비약할것이며 혁명선렬들이 념원하던 공산주의는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www.minju.rep.kp (끝)

www.kcna.kp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