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8, 2025Jul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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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에 즈음하여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과 예술공연 진행

Date: 28/07/2025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조선의 불멸할 명예와 필승의 상징으로 빛나는 한해한해의 긍지높은 7.27은 전승을 안아온 3년과 그 승리를 지켜온 장구한 세월이 함께 세우는 강대성의 기념비로,전승세대와 후손들이 함께 받들어올리는 존엄의 단상으로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력사에 전무한 자주정신과 불굴의 기상으로 충만된 조선혁명의 위대성과 승리전통의 확고한 계승성을 숭엄히 부각시켜주는 전승절과 더불어 반제자주,부국강병의 성스러운 려정을 백년대계의 대승으로 굳건히 이어나가려는 전인민적의지를 승화시켜주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에 즈음한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과 예술공연이 27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경축행사장은 국가창건의 첫 기슭에서 가장 엄청난 도전과 처절한 참화를 이겨내며 조국사수전,혁명보위전,평화수호전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한 전승세대에 대한 숭고한 경의심과 위대한 전통,무비의 영웅정신을 영예롭게 떨쳐가는 계승세대의 긍지와 자부로 설레이였다.

노래 《우리의 7.27》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우리 국가의 영예로운 첫 수호자들이며 숭고한 애국정신의 체현자들인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들어서자 열렬한 존경과 환영의 마음들이 박수갈채로 터져올랐다.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이 전쟁로병들과 함께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도당책임비서들,전승절경축행사에 특별초청된 조선인민군 제4군단관하 포병구분대 군인들을 비롯한 인민군장병들,성,중앙기관과 평양시안의 일군,공로자들,혁명학원 원아들,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표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발언하였다.

총리동지는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우리 조국의 신성한 전승절의 영원한 주인공들인 전국의 모든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72년전 전승세대가 력사의 비문에 써놓았던 백승의 철리는 승리의 대를 억세게 이어 강국의 새 력사를 과감히 개척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힘과 위상으로써 다시금 확증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세인이 공인하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정의로움과 영웅성은 더욱 숭고한 경지에서 과시되고 보다 새롭고 광범위한 령역에서 루적되는 우리 투쟁의 긍지높은 전취물들은 7.27의 심원한 의미를 더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상봉모임은 모든 영예의 성스러운 출발이였던 승리의 날을 받들어 가렬처절한 전투포화를 헤쳐온 영웅세대와 고결한 그 넋을 이어 조국력사상 가장 기록적인 승리와 불멸의 명예를 쟁취한 새세대가 함께 경축하는 참으로 감격적이고 경사스러운 자리이라고 언급하였다.

총리동지는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은 목숨보다 귀중하다는것을 수범으로 가르친 전승세대의 행로는 력사의 기록만이 아닌 우리 생활의 한 부분으로,우리 사색과 활동의 교본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세대와 세기는 바뀌였어도 전화속의 영웅서사시와 값비싼 희생,거기에 새겨진 고귀한 이름들이 잊혀진적은 순간도 없었으며 그 강인성과 고결함은 어느 년대에나 우리 조국을 강하게 하고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떠밀어왔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모두가 누리는 승리자의 고귀한 명성과 영예는 결코 유전적인 대물림이 아니라 전쟁을 이긴 세대가 앞장서 벌려온 경이적인 투쟁의 결실이고 그 완벽한 계승의 발현이였으며 그로하여 공화국의 년대들이 언제나 전설적이고 영웅적이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선렬들이 피와 땀으로 다져준 부국강병의 초석우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새겨가는 우리 세대가 참전세대와 자주,가까이 상봉하는것은 장래의 투쟁에 대한 힘찬 격려로 된다고 말하였다.

총리동지는 전승세대가 한생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살며 싸웠고 우리 세대에 바통으로 물려준 혁명신념,수호의 정신이 꿋꿋이 살아있기에 승리의 대는 굳건히 이어질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김정은동지 의 령도따라 후세토록 계승될 전승국의 명예를 위하여,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무궁할 존엄과 번영을 위하여 용기백배 앞으로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위대한 승리의 체현자,증견자들과 강국조선의 수호자들의 뜻깊은 상봉의 환희를 더해주며 《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관람석에 자리잡은 전쟁로병,전시공로자들에게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꽃다발들을 안겨주었다.

동방일각에 일떠선 첫 인민의 나라,요람기의 신생공화국이 《전쟁의 세기》로 불리우는 20세기 중반기에 미제에 의해 강요당한 전대미문의 참화를 고발하는 기록화면들이 피어린 추억을 불러오며 무대우에 흘렀다.

제국주의폭제를 맞받아 정의와 수호의 화산이 되여 일떠선 조선의 영웅적기상,비록 청소했어도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자주권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피로써 지켜낸 강인한 인민의 백절불굴의 항전사가 어려오는 전시가요들과 전승찬가들이 력사의 진실과 강약의 철리를 되새겨주며 메아리쳤다.

수호자가 틀어잡았던것은 보병총,침략자가 휘두른것은 원자탄,세계전쟁사에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중과부적인 열전에서 《당과 수령 을 위하여!》,이 부름을 진군가마냥 높이 웨치며 전인민적,전국가적단결의 새 력사와 천추만대로 계승해야 할 고귀한 승리전통을 창조한 전승세대의 넋과 공적을 길이 전하는 명곡들이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전승열병식장에서 조선인민의 승리를 선언하시는 존귀하신 영상이 화면에 모셔지고 우렁우렁하신 육성록음이 울리자 관람자들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리론,령활한 전략전술과 담대한 배짱,열화와 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고 영웅조선을 탄생시키신 만고의 령장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에 넘쳐 열광의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전승국의 명예와 더불어 무궁토록 영생의 금별로 빛날 영웅세대에 대한 후손들의 경의가 뜨겁게 흐르는 노래 《전승세대》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수령 에 대한 절대적믿음을 간직하고 수령 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 때 백전백승은 영원한 조선의것이라는 전승세대의 격정에 넘친 토로와 절절한 당부,영웅세대의 정신을 우리 혁명의 혈맥으로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새세대들의 결의가 울리는 장내는 뜨거운 기대와 계승의 의지로 달아올랐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사랑하는 조국에 절대의 신성함과 영광만을 더해주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같은 애국충성을 격조높이 구가한 공연은 로동당시대 전승찬가들인 《우리의 7.27》,《전승의 축포여 말하라》로 끝났다.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무대에 올라 출연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에 즈음한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과 예술공연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은 변해도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으로 하여 모든 세대가 붉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며 가장 정의로운 위업을 위한 전진의 보무를 과감히 내짚는 주체조선특유의 자랑스러운 국풍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끝)

www.kcna.kp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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