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혁명적진군길에 생신함과 약동하는 힘을 더해주며 씩씩한 보무를 이어온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가 ３일 포평에 도착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신 뜻깊은 곳에 행군대기발을 휘날리며 발걸음도 기운차게 들어서는 답사행군대원들을 김형직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학생소년들이 열렬히 환영하였다.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 도착모임이 포평혁명사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 참가자들이 올리는 편지가 정중히 랑독되였다.

전체 답사행군대원들은 편지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１００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답사길을 열어주신 ５０돐을 맞으며 진행된 이번 답사행군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포평에 무사히 도착한데 대하여 보고를 올리였다.

그들은 높고 험한 령도 단숨에 넘으며 만경대로부터 포평에 이르는 천리길을 걸을수 있은것은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걸음걸음 따뜻이 이끌어주신 아버지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직승기까지 띄워 보내주신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고 평양하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격정을 토로하면서 그들은 행군과정을 통하여 새세대들을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며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을수 있는 훌륭한 교대자, 공산주의후비대로 억세게 키워주시려는 절세위인의 높으신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은데 대하여 아뢰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의 나날에 체득한 모든것을 소중히 간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학습과 조직생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더 잘해나감으로써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참된 아들딸로,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해갈 불같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천리행군길에서 다진 맹세대로 수령을 알고 혁명을 알고 조국을 알기 위해 애쓰며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활발히 벌려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체질화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분초를 아껴가며 열심히 공부하여 앞날의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되기 위한 지식의 탑을 높이 쌓으며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품성과 튼튼한 체력을 갖춘 앞날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자라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