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우리 조국의 국격과 국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강대한 조국, 강의한 민족, 그 부름을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끊임없는 난관속에서도 세상을 굽어보며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가는 무한한 행복감에 가슴은 희열과 환희로 한껏 부풀어오른다.
80년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그 모든 가슴벅찬 존엄과 영광, 그것을 어찌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모시고 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크나큰 행운을 떠나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을 제일가는 민족성으로 고수해나가며 그 품속에서 민족만대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오늘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민족성은 오랜 력사적기간을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화된 해당 민족의 고유한 특성이다.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민족들은 자기의 혈통을 보존하고 문화를 창조하는 과정에 마련되고 발전풍부화된 민족성을 남다른 긍지로 여기고있다.
우리 인민에게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민족성이 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의감이 강하고 진리를 사랑하며 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동정심이 많으며 례절이 밝고 겸손한 품성을 가지고있다.
로동당시대에 와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민족성의 최고표현으로 되였다.
민족성에는 민족의 력사와 문화뿐 아니라 지향과 소원, 생활관습이 반영되여있다.
오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을 충성다해 높이 모시는것은 삶의 제1차적요구, 어디서나 볼수 있는 흐름으로 되고있다.
누구나 국가적기념일이나 명절날은 물론 일상생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진 곳들을 찾으며 충성의 맹세를 다지군 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모셔진 초상휘장을 심장가까이 모시고 살며 일터와 가정들에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초상화를 정성다해 모시는것을 하루사업의 첫 일과로 여기고있다.
어찌 그뿐이랴.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날과 달을 보내며 오직 그이께 기쁨드릴 열망만을 안고 사는 인민, 총비서동지와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력사의 온갖 곡경을 뚫고 새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인민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그 감동깊은 화폭은 수령을 따르는 길만이 민족이 살고 번영하는 길이라는것을 력사적체험과정을 통하여 절대의 진리로, 생활의 선택으로 받아들인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사상감정에 깊은 뿌리를 두고있다.
력사가 길어 반만년, 찬란한 문화를 창조한것으로 하여 슬기로운 민족으로 불리운 우리 인민의 민족사에는 망국의 비운과 함께 력사무대에서 영영 사라질번했던 수난의 시기도 있었다.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통탄의 눈물을 뿌리던 암담한 그 세월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신분은 절세의 애국자,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때부터 자기 운명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자주적인민으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영웅인민, 복받은 인민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이어 조선을 빛내여가실 웅지를 안으시고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아니시였다면 어떻게 세상에 이름높은 조선민족의 값높은 존엄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수령이 위대하기에 강산의 아름다움도 느낄수 있고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도 가질수 있다는것은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뼈속깊이 새겨안은 철의 진리이다.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 전세대들의 목소리가 있다.
《수령님, 헌 솜옷 입은것이 무슨 큰일이겠습니까.저는 헌옷을 입었어도 수령님께서 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비단옷을 입은것보다 더 기쁩니다.》
《저희들은 굶어죽으면 죽었지 장군님을 간직한 이 심장은 절대로 팔지 않을것이며 얼어죽으면 죽었지 장군님품을 떠나 남의 집 지붕밑으로는 한발자국도 들어서지 않을것이며 단두대우에서 매맞아죽으면 죽었지 장군님노래를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혁명의 년대마다에 높이 울려퍼졌던 이 신념의 목소리들이야말로 수령을 따르는 길만이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 길이라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의지의 반영이였다.
우리 인민은 오늘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그이께 최상최대의 기쁨만을 드리려는 일편단심의 한길만을 걷고있다.
그 고결한 지향을 안고 우리의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지금도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고 웨치며 나라의 국력강화에 피와 땀을 고이고있고 온 나라 인민은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증산의 불길을 활활 지펴올리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단연 우승하여 민족의 영예를 또다시 만방에 과시하였다.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건 축구전장에 나설 때 그들의 가슴속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조국의 장한 딸이 되여 돌아오기를 바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당부를 새겨안으며 그들은 자기들의 진정을 결의문에 이렇게 담았다.
문지기 박주경선수는 금메달은 체육인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우리의 금메달에는 조국과 인민의 기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들의 당부가 깃들어있고 우리모두의 소원이 실려있다고 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꼭 금메달을 쟁취하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리겠다고 결의다지였으며 주장 리국향선수는 2024년을 조선축구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겠다는것을 우리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굳게 맹세한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 맹세를 지켜 녀자축구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장을 달려 마침내 우승의 금메달을 쟁취할수 있었으니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언제나 기쁨만을 드리려는 간절한 소원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마음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칠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원동력인것이다.
그렇다.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은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성의 최고표현이다.
력사의 온갖 풍파를 맞받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힘찬 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오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으로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더욱 억척으로 다져지고있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일편단심 따르고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의 자욱자욱을 새기여가자.
진실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걸음을 걸어도, 열걸음을 걸어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충실성이라는 거울에 매일, 매 시각 자신을 비추어보아야 한다.
나는 지금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강행군을 끝없이 이어가시며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사변들을 련이어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대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라고 자신의 량심에 물어보며 그 물음에 언제나 떳떳이 대답할수 있을 때 비로소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참다운 길을 걷고있다고 자부할수 있다.
모두다 우리 국가와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기 위한 헌신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걸음에 충성의 보폭을 맞추어가자.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하여 한생토록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열혈의 애국투사가 되자.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을 제일가는 민족성으로 긍지높이 새겨안고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만난을 짓부시며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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